자바의 데이터 타입은 크게 기본 타입과 참조 타입으로 나눌 수 있다.
오토박싱
과 오토언박싱
덕분에 두 타입을 크게 구분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분명한 차이가 있으니 어떤 타입을 사용하는지는 상당히 중요하다.
오름차순으로 정렬하는 비교자 구현 예제
// 잘못 구현된 비교자
Comparator<Integer> naturalOrder =
(i, j) -> (i < j) ? -1 : (i == j ? 0 : 1);
int value = naturalOrder.compare(new Integer(42), new Integer(42));
assertThat(value).isNotEqualTo(0);
assertThat(value).isEqualTo(1);
두 인스턴스의 값이 같으므로 0을 출력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1을 출력한다.
i == j
에서 식별성 검사를 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박싱된 기본 타입에==
연산자를 사용하면 오류가 발생한다.
// 문제를 수정한 비교자
Comparator<Integer> naturalOrder = (iBoxed, jBoxed) -> {
int i = iBoxed;
int j = jBoxed;
i < j ? -1 : (i == j ? 0 : 1);
}
int value = naturalOrder.compare(new Integer(42), new Integer(42));
assertThat(value).isEqualTo(0);
assertThat(value).isNotEqualTo(1);
기본 타입을 다루는 비교자가 필요하다면 Comparator.naturalOrder()
를 사용하자.
비교자를 직접 만들면 비교자 생성 메서드나 기본 타입을 받는 정적 compare
메서드를 사용해야 한다.
조건문 동일 비교 구현 예제
public class Test {
static Integer i;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if (i == 42)
System.out.print("호출되지 않는 라인");
}
}
기본 타입과 박싱된 기본 타입을 혼용한 연산에서는 박싱된 기본 타입의 박싱이 자동으로 풀린다.
null
참조를 언박싱하면 NullPointerException 이 발생한다.
0 부터 Integer 최댓값 까지의 합 구현 예제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Long sum = 0L; // 박싱된 기본 타입 선언
for (long i = 0; i <= Integer.MAX_VALUE; i++) {
sum += i; // 박싱과 언박싱 발생
}
}
위와 같이 지역변수 sum을 박싱된 기본 타입으로 선언하는 바람에 sum을 구하는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박싱과 언박싱이 발생하여 성능이 느려진다.
간단하고 빠른 기본 타입을 사용하되 박싱된 기본 타입을 사용한다면 주의를 기울이자. 오토박싱이 박싱된 기본 타입을 사용할 때의 번거로움을 줄여주지만, 그 위험까지 없애주지는 않는다. 언박싱 과정에서 NPE가 발생하거나 불필요한 박싱으로 객체가 생성될 수 있다.